북아현3구역은 현재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절차를 진행중이죠

2011년도에 사업시행인가를 받았지만 그 뒤로 사업이 흐지부지해지면서 멈춰있었기 때문에 사업시행인가를 다시 받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이 완료가 되면 그 다음에 사업시행인가를 다시 받아야 하고 그 다음에는 조합원 분양신청을 다시 해야만 합니다

여기에서 예전에 분양신청을 하지 않았던 토지 등 소유자분들도 분양신청이 가능하답니다. 

다시 진행될 분양신청에서 참가하지 않으면 최종적으로 현금청산 대상자가 됩니다 ~

많은 분들이 감정평가를 다시 하자고 하시지만 현실적으로 감정평가는 다시 하지 않는 것이 유리하다고 하네요

감평을 다시 진행하면 그만큼 시간이 길어지고 재감평으로 늘어난 금액만큼 분담이 늘어나기 때문에 하지 않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합니다...

더욱 전문적인 계산은 제가 할 줄 모르기 때문에 ^^ ( 굳이 알 필요도 없구요 ~ )

아무튼 촉진개획변경이 고시되면 사업시행인가 접수가 다시 들어가고 그 이후에는 재분양신청이 됩니다

분양신청까지 완료가 되면 관리처분으로 가는 것입니다 !!

...

그럼 사업시행인가를 받는 시기는 언제쯤 될까요?

정확하게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만.....

22년초에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절차가 완료된다고 가정하면 ... ( 대학교 기숙사 이슈가 있습니다만 잘 협의되길 바랍니다 ㅠㅠ )

22년 4분기에는 교통영향평가, 건축심의, 환경영향평가를 거치고...

(이 부분은 현재도 촉진계획과 병행중이라고 합니다)

23년 전반기에 사업시행인가를 받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 ( 이것은 제 개인적인 의견일 뿐입니다 )

* 조합원들은 사업이 빨리 진행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기 때문에 기숙사 이슈도 너무 길지 않게 마무리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쩝

그러면 23년 후반기에 조합원 재분양신청을 하고 24년 전반기에 관리처분인가를 받고 철거에 들어가겠죠....

북아현3구역은 2구역보다 2배가량 큽니다. 그래서 이주와 철거에 많은 시간이 들어갈 것이구요. 아마도 2년은 소요되지 않을까 합니다

결국 일반분양은 26년쯤...

최종 입주는 2029년 ....   아직 멀었네요 하 ...

하지만 현실적으로 시기를 더 앞당기기는 쉽지가 않아보이구요.. 물론 1년이라도 더 앞당겨지면 좋겠습니다 ~

더 늦어질 수도 있지만 대략적으로 저는 29년(혹은 30년) 입주를 예상합니다.....  ( 사업시행인가는 23년 전반기 )

궁금해하시는 많은 분들에게 어느정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비록 대학교 기숙사문제로 잠깐 멈칫하고 있지만...

돌아가는 분위기를 봐서는...  조합에서는 기숙사를 짓더라도 어서 진행되길 바라는 것으로 보입니다

조합원들도 기숙사를 받더라도 빠른 진행을 원하시는 분들이 더 많아 보이구요...  

다만... 서울시에서 북아현3구역 조합원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건드렸기 때문에 ... 조율하는데 시간이 걸리고 있습니다.

저도 원치는 않지만 결국 기숙사를 받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ㅠㅠ;;

기숙사 없이 촉진계획 변경이 완료가 되면 가장 좋은 시나리오가 되겠지만 .....   

뭐가 되든 어서 결정되길 바랍니다 ~